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상세서지정보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청춘유리 글과 사진
서울 :(상상,): 2016
319 p.  천연색삽화 ;20 cm.
여행기 세계여행

9791186517925


₩13800

  소장사항 :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소장사항
  • 대출가능
  • 등록번호 : 0718926
  • 소장위치 : 인문자연과학자료실(5F)
    49-A1-f-00****
  • 별치기호 :
  • 청구기호 : 980.24 ㅊ258ㅇ
예약불가
예약자 : 0명

  책소개

길 위에서 써내려간 87개의 청춘의 조각들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마음이 흐르는 대로 내딛은 걸음걸음
감성을 자극하는 글과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에세이
정답 없는 삶 속에서 꿈을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1. 책 소개
1. 길 위에서 ‘청춘’을 외치며 써내려간 87개의 이야기

페이스북 팔로워 5만 6천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에 달하는 SNS 스타 청춘유리. 항상 ‘청춘’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청춘유리’라는 제2의 이름을 만들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여행가로, 감성을 자극하는 글과 사진으로 수많은 팔로워들의 눈과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18살 때 경험한 일본 교환학생을 계기로 세계여행을 꿈꾸게 된 청춘유리는 미친 듯이 공부해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충당하고, 뭐든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 자금을 모았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에펠탑 밑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꿋꿋이 버틴 그녀. 그리고 8년이 지난 현재, 약 45개국 170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꿈을 실현해가고 있는 그녀가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를 통해 수많은 길 위에서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을 나누고자 한다.

2. 행복을 찾아 떠난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18살, 처음 가본 외국에서 ‘세계여행’을 꿈꿨지만, 빡빡하고 삭막한 일상을 살며 어느 순간 그 꿈을 잊어버린 청춘유리.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SNS를 통해 ‘죽기 전에 사람들이 후회하는 10가지’라는 글을 읽게 되고, 잃어버린 줄 알았던 그 꿈을 다시금 마주한다.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주저 없이 낯선 길 위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꿈에 그리던 것들을 보고 느꼈을 때의 짜릿함을 알기에 지금도 매일 꿈의 힘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그녀는 결국 오랜 로망이었던 에펠탑 아래 섰고, 수많은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수많은 이야기를 얻었다.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가장 예쁜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고, 내 자신을 마주하고 내면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아 떠난 길 위에서 ‘결국 봄은 내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게 꿈을 이룬 그녀는 또다시 세상과 사랑할 그날을 꿈꾸며 자신만의 삶을 그려나가고 있다.

3. 페이지 한 장 한 장, 눈길과 마음이 오래도록 머무는 책
여행이 주는 다채로운 감정,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 풍경에 대한 묘사, 여행하면서의 소소한 일상, 떠나고 머물고 또 떠나는 이유, 여행의 의미, 여행을 더욱 여행답게 해주는 음악들….
책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기록한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자연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는 현지의 소박한 모습, 여행지와 하나된 자신의 모습 등 사진 속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꾸밈없이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발 닿는 길 위에 잠시 멈춰 앉아 눈에 보이고 귀로 들리고 마음으로 와 닿는 것들을 적어 내려간 글이 감성을 자극하며, 각각의 이야기에 함께 실린 음악은 작가가 여행한 그때 그 분위기에 한껏 젖어들게 한다.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어딘가 모르게 아련하면서도 오랜 여운이 남는 그녀의 글과 사진은 쉽사리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눈길을 한참 머물게 할 것이다.

4. 다채로운 빛깔로 마음을 두드리다
그녀의 수많은 팬들은 말한다. 글과 사진만 봐도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다고. 떠날 용기를 준다고. 덕분에 잊고 살았던 꿈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고. 왈칵 눈물이 날 만큼 위로가 된다고.
그리고 청춘유리는 말한다. 자신의 책이 기분이 텁텁해질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는 달콤한 사탕 같은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숨겨 놓았다가 다시 꺼내 먹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오늘 저녁 당신을 웃게 만드는 책이고 싶다고.
누군가에겐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누군가에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군가에겐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를, 누군가에겐 꿈을 꾸게 하는 힘찬 기운을, 누군가에겐 마음을 다잡는 자극을, 누군가에겐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포근함을 주는 책. 그렇게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양한 빛깔로 다가가는 책. 바로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다.

  본문중에서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그 말이 오래도록 내 곁에 머물렀으면 했다.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진을 많이 찍고 싶어졌다. 영원히, 나의 행복한 방랑을 담고 싶어졌다.
- p.33 〈아저씨! DSLR 주세요!〉 중에서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자꾸만 생각이 난다. 아무것도 할 것이 없었지만 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었던 그런 날들. 값싼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붓고 거기에 쿠키까지 부숴 넣어 먹고선 “아, 배부르다”를 연신 외치며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햇던 그날의 게으른 오후가. 열어둔 창문 틈새로 들려오는 익숙한 빗소리와 함께 세계지도 위를 날아다니던 그날의 낭만적인 하루가,
가끔은 지독히도 그립다. 비를 쫄딱 맞고 들어온 그날, 방문을 열자마자 풍겨오는 나무 내음 위로 나를 기다리던 내 외로운 모든 것들이.
- p.51 〈던리어리 비치우드, 우리 집〉 중에서

여전히 난 꿈을 꿔요. 이렇게 꿈 위를 거닐다 잠에 들죠. 언제나처럼 눈을 뜨면 아침이 오고, 또다시 묵묵히 오늘은 살아야겠지만 어젯밤 꿈에서 만난 그 바람의 선선함은 잊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꼭, 꿈을 이루는 날 다시 그 바람에게 인사를 할 거예요.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오랫동안 꿈꿔왔다고. 드디어, 너와 내가 만났다고 말이에요.
- p.52 〈그래, 인마!〉 중에서

사람들은 프랑스 파리를 생각하며 설레어 하고, 언젠간 꼭 에펠탑 야경을 보고 싶어 하고, 죽기 전에 꼭 사랑하는 사람과 그곳에 가기를 소망한다.
에펠탑은 누군가의 꿈이자 삶의 이유. 마치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 또한 누군가의 에펠탑이 될 수 있을까.
- p.89 〈너의 에펠탑이 되고 싶어〉 중에서

다가올 내일에, 지금을 더욱 힘내어 사는 일. 기대를 안고 떠날 그날을 위해 오늘 밤 조금 더 기쁘게 잠드는 일. 나는 이것을 바로 ‘꿈의 힘’이라 이름할 테다.
- p.107 〈3월에 살고 있는 8월을 기대하는 사람〉 중에서

우리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도 많이 느꼈죠. 엄마는 성인이 된 저를 처음으로 안아주기도 했고, 저는 그렇게 어렵던 사랑한다는 말을 엄마에게 할 수 있게 됐어요. 엄마를 이해하게 되면서 우리는 조금 더 가까워?어요. 엄마와 딸보단 딸과 딸로서, 여자와 여자로서 말이에요. 떠나지 않았다면 몰랐을 거예요. 엄마의 웃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도 말이죠.
- p.201 〈우리들의 엄마에게〉 중에서

오늘 내 생에서 가장 젊은 날을 보냈으니, 항상 오늘에 감사하고 매일을 배워가며 그렇게 살아가리라 다짐해본다. 그러다 보면 달콤한 밤의 살랑임이 코를 간질이고, 이내 잠에 들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할 것이다.
오늘 내 얼굴만 한 커다란 달이 떴고 그 달을 보며 나 한참을 행복해했으니 이 얼마나 달콤한 밤인가.
자기 전에 아무런 걱정이 없다는 말은, 오늘 하루도 행복했다는 말이다.
- p.297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서

  목차

Prologue

01. 18살, 어린 소녀의 꿈
02. 아저씨! DSLR 주세요!
03. 공항이 좋아
04. 너에게
05. 아프다
06. 방황하는 청춘
07. 오페어의 하루
08. 던리어리 비치우드, 우리 집
09. 그래, 인마!
10. 길 위의 인연
11. 나 다음 생에는 있잖아
12. 나의 호수
13.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14. 너는 나의 수호천사
15. 안녕, 오늘
16. 내 월급이 얼마였더라
17.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18. 영원한 방랑자들, 우리는 여행자
19. 다시 만나
20. 너의 에펠탑이 되고 싶어
21. 가슴이 뛰는 일
22. 더블린은 내게 그런 곳
23. 가장 비싼 시간
24. 가끔은 그래도 돼
25. 나만의 화가
26. 예쁜 냄새
27. 3월에 살고 있는 8월을 기대하는 사람
28. 바람 하나에도
29. 사과 한 입에도 행복이 있었다
30. 용기의 무게
31. 나 이렇게 살아가야지
32. 전시회장을 찾아줘요
33. 그래, 나 취했다
34. 오늘 문득
35. 할 것 없는 수도
36. 한 번쯤은, 여섯 살
37. 괜찮아, 토닥토닥
38. 향기로워, 말똥 냄새까지도
39. 한바탕
40. 특별한 5분
41. 버스 안에서
42. 나는 빈을 좋아하지 않았다
43. 다시 만난 세계
44. 용기, 어디서 얻냐고요?
45. 품
46. 이런 세상에 살아간다는 건
47. 속삭여줘
48. 크로아티아 중독자
49. 마법 같은 순간, 바로 지금
50. 좋아하는 길
51. 크리스마스 이브의 흔한 소원
52. 나른한 오후 5시, 그때쯤 시작될 거야
53. 인연일까 사랑일까
54. 내 여행 속 사람들
55. 그녀와 나의 작은 이야기
56. 우리들의 엄마에게
57. 묵묵하게
58. 안녕, 세르비아?
59. 그 남자의 광(光)
60. 거리의 노동자
61. 언니는 사라예보를 좋아할 거예요
62. 점점 빠져들어
63. 가끔은 외로워도 괜찮아
64. 구름 위, 잡초처럼
65. 평생 행복할 것
66. 소주 한 잔
67. 인생은 퍼즐 같은 거야
68. 나랑 산토리니 갈래?
69. 꽃아, 너는 왜
70. 우산 챙겨요
71. 슬럼프는 참 쉽다
72. 행복
73. 새벽 4시에 쓰는 긴 일기 : 조지아 커피 말고
74. 엄마, 나 배고파
75. 항상 소녀처럼 살아야지
76. 쉬어야죠
77. 우리들의 존재
78. 당신도 그럴까
79. 행운의 발찌
80. 스파이더 하우스
81. 다음엔 함께
82. 내가 가장 빛나는 순간
83. 진짜 중요한 것
84. 돌아가는 길, 오후 다섯 시 반
85. 동생에게
86. 행복해지는 방법
87. 베개에 누우면 비로소 그때를 알 수 있다

Special Thanks To
Epilogue

  저자소개

청춘유리 저
불안정에서 오는 자유를 기꺼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언제까지 이름 앞에 ‘청춘’을 붙일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지만 결국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결정 내렸다. 12년간 여행을 했고, 시절마다 그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글을 썼다.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 독립출판물 《그대의 봄》, 영월군과 함께 제작한 《그 여름, 젊은 달》을 펴냈다.

instagram.com/travel_bellauri

청춘유리 사진
저자 청춘유리는 불안정에서 오는 자유를 기꺼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언제까지 이름 앞에 ‘청춘’을 붙일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지만 결국 할머니가 되어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결정 내렸다. 12년간 여행을 했고, 시절마다 그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글을 썼다.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당신의 계절을 걸어요》, 독립출판물 《그대의 봄》, 영월군과 함께 제작한 《그 여름, 젊은 달》을 펴냈다.

instagram.com/travel_bella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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