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아탈리의) 미래 대예측 :2030년, 분노의 경제에서 변화의 경제로
소장사항 :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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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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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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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위치 :
사회과학자료실(4F)
23-A2-f-00****
- 별치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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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기호 :
331.544 ㅇ185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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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자료실(4F) 23-A2-f-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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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중에서
“실제로 역사적인 차원에서 말하는 가까운 시일 내에, 즉 1년이나 10년 또는 15년 안에, 그러니까 2030년 이전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새로운 수단들로 인간에게 끝없는 잔혹함을 안겨 줄 재앙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부나 권력에 관계없이 모든 삶을 삼켜 버릴 쓰나미로부터 아무도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지나간 세상의 잔해 위에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전까지는, 피할 수도 있었을 파국을 그저 한탄하게 될 것이다.” (p. 8)
“최선의 세상을 바라기에는 너무 늦은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30년이라면 그때는 단연코 늦다.
그러므로 2030년까지 이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최선과 최악의 경우를 모두 고려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서이다.” (p. 12)
“사실 향후 15년 동안 이 세상은 거대한 인구적, 기술적, 이념적 진보를 겪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오로지 자유, 시장, 기술만으로도 풍요와 평화와 조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이론적 묘사를 통해 예상해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매우 부정적인 변화 추세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지정학적 위기를 일으킬 위험을 안고 있다. 그 위기는 너무도 거대한 것이어서 개인의 운명을 선택하려는 의지나 자기 자신 되기에 대한 기대는 완전히 무의미해지고 말 것이다. 그러면 분노의 경제는 격분의 경제로 옮아갈 것이다. 격분의 경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p. 115~116)
“그러므로 어렵더라도 우리는 최악의 세상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낙관적이어도 안 되고 비관적이어도 안 되며 체념해서도 안 되고 꿈만 꿔서도 안 된다. 필요한 일은 그저 화를 내는 것, 몹시 화를 내는 것뿐이다. 하지만 이는 무기를 들고 파멸로 이끌기 위해서가 아닌, 이 세상이 계속 지금 모습을 유지하거나 예측한 대로 변화하게 두었을 때 나타날 미래의 모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분노이다. 그 후에는 역사의 흐름을 바꿔 주고 각자에게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허락해 줄 방아쇠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밝혀 내야 한다.” (p. 188)
“항상 그러하듯 대대적인 공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면 먼저 개인의 변화, 내면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스스로를 변화시켜 세상을 바꿀 준비를 하고 자신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결국, 자기 자신의 변화는 그 자체로 이 세상에 대한 변화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p. 188~189)
목차
들어가며 │ 7
제1장. 격분 │ 17
제2장. 설명 │ 97
제3장. 분노 │ 113
제4장. 최선의 세상 │ 181
출처 │ 215
감사의 말 | 227
저자소개
자크 아탈리 저
1943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태어난 자크 아탈리는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열네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공과대학, 파리고등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등 프랑스 명문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위의 대학'이라 불리는 프랑스 최고의 엘리트 교육기관인 그랑제콜을 네 군데나 거친 그를 두고, 시험 성적으로 대통령을 뽑는다면 단연 자크 아탈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농담이 프랑스인들 사이에 회자되기도 했다. 미테랑 프랑스 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거쳐, 유럽발전은행을 설립하여 총재직을 맡았으며, 1998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소액대출전문가를 양성하고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기관 플래닛 파이낸스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40여 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21세기 사전> <인간적인길> <합리적인 미치광이> <마르크스 전기> 등이 한국에 소개되었다.
김보희 역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대사관, 헌법재판소, KBS,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등에서 다수의 통번역 활동을 해 왔다. 잡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 위원을 겸임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태계 공생의 법칙》,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의사의 하루 24시간》, 《출동! 무무스 탐정: 목이 늘어나도 사건은 해결해야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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