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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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에게서 배우는) 권력의 리더십



(나폴레옹에게서 배우는) 권력의 리더십/스테파니 존스
서울: 시그마북스 2015
294 p.  22 cm.
권력 리더십

9788984457416


참고문헌: p. 291-294
₩13000

  소장사항 :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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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내 정부(情婦)는 권력이다. 나는 그것을 얻고 떠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데 너무 많은 힘을 들였으며, 내 권력을 탐내는 자는 누구라도 엄하게 응징했다.
- 저명한 기자 뢰데레(Roederer)에게, 1804년 11월 4일

신은 나에게 장애를 극복할 의지와 힘을 주셨다.
- 나폴레옹이 마드리드 시민들에게 한 선언에서, 1808년

황제는 미쳤다. 그는 결국 우리 모두를 죽이고 말 것이다.
- 해군성 장관 데크레(Decres), 1806년


나폴레옹의 리더십 방법은 실제 전쟁터는 물론, 국내 정치, 국제무대, 그리고 직장에서 권력을 얻고 사용하는 예시들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상대적으로 덜 격동적인 현대에도 나폴레옹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까닭은 오늘날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들이 나폴레옹의 시대만큼이나 복잡하고 다면적이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보여준 리더십의 강점으로는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점, 카리스마, 대범함, 모험심, 자신감, 정력, 투지, 열정, 선견지명을 갖춘 점, 계획을 세우고 조직하는 기술이 뛰어났던 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끊임없이 칭송과 찬사를 바라고, 비정하게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 너무나 자기중심적이고 자아도취에 빠져 있었으며, 독재자가 되어 지나치게 모든 것을 통제하려 들고, 모략을 일삼고,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무조건적인 충성과 지지를 요구하고, 때로는 너무 순진하게 자신의 생각과 주변인들을 믿고, 자위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등 단점도 많았다. 그렇지만 이러한 개인적인 특징들보다 우리가 더욱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요소들은 후견, 실력주의, 카리스마, 무력, 모략, 위협, 포퓰리즘, 상속 등,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 합법화하기 위해서 그가 의존한 방법들이다.
이 책은 이러한 방법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어떻게 오늘날에도 그 방법들이 존재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준다. 경력을 쌓아가면서 각 시기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던 나폴레옹의 태도는 그의 리더십 방식은 물론 성공과 몰락 원인을 보여준다. 이 책은 나폴레옹의 일생에서 일어난 여덟 가지 사건과 함께 이러한 권력 발휘 방식을 설명한다. 각 사건에서 암시하는 내용을 통해 현대 조직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리더십, 권력, 정치, 분쟁들을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문중에서

로디 전투는 나폴레옹의 마음속에 획기적인 사건으로 남았으며 그가 카리스마 있는 리더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온갖 역경과 거의 확실히 죽을 거라는 예상을 극복하고 나폴레옹은 병사들에게 엄청난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 로디에서 나폴레옹은 처음으로 자신의 리더십이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인식하게 되었다. 자신의 특별한 재능과 야망과 사명감을 확신하고, 그는 자신에게 극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1796년 아르콜레 전투에서도 유사하게 다리 급습 작전을 실행했다. 그 경험을 통해 나폴레옹은 병사들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자신의 존재와 특별한 재능에 대해 더욱더 확신하게 되었다. 병사들 역시 그 능력을 인정했다. 아르콜레 전투는 나폴레옹의 경력에서 가장 위험한 전투 중 하나였는데, 이틀 동안 약 113킬로미터를 힘겹게 행군한 뒤 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 전투를 치르는 중에 그는 약간 패배감을 느끼기도 했고 자신감을 상실하기도 했으며, 따라서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오스트리아군이 베로나 남쪽 아디제 강을 내려가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한 후, 나폴레옹은 여러 전투들에서 오스트리아 부대를 진압할 수 있었다. 아르콜레 전투에서 나폴레옹은 아주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가도 부상 하나 없이 살아났다. 그리고 그의 생존 능력은 다시 한 번 그에게 메시아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나폴레옹이 말을 타던 중에 말이 총에 맞아 늪에 빠졌다. 적들이 맹렬하게 총탄을 퍼붓는 가운데 어깨 높이의 검은 진흙 속에 빠져서도 그는 기적적으로 구조되었고 전투를 계속했다. 나폴레옹은 강 건너에 있는 적의 후방으로 가서 대범하게 측면 공격을 시도하려 했지만 그 작전에서는 적군에게 미리 모습을 들킬 위험도 있기 때문에 계획했던 기습 공격이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맹렬한 크로아티아인들이 마을과 아르콜레 다리를 지키고 있어서 그는 위험천만한 습지와 제방에서 격렬하고 전력 소모가 큰 전투를 3일이나 더 벌여야 했다. 나폴레옹은 군사들의 사기를 높게 북돋았지만, 그렇다 한들 전투를 영원히 계속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나폴레옹의 보좌관이었던 한 폴란드인 장교는 큰 존경을 받고 있던 그가 반응이 없는 병사들을 겁쟁이라고 규탄하고 조소하면서 아르콜레 다리 위에서 극적으로 프랑스군의 군기를 높여 자신을 따르도록 만들던 모습을 설명했다. 예술가들에게는 이 극적인 순간이 낭만적인 주제가 되었지만 실제로는 큰 희생을 치르고 가까스로 승리한 교전이었다. 그러나 이 전투는 리볼리와 결국 만투아까지 정복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작전상 매우 중요한 전투였다.
- 3장 카리스마; 로디/아르콜레 전투(1796년)

  목차

이 책에 대하여
나폴레옹과 동시대인들의 인용구 출처
들어가는 글

1장 후견
장학금 수혜(1776-1778년)
: 중요한 첫 기회(훗날 후견을 다짐)
2장 실력
툴롱 포위전(1793년)
: 새로운 실력주의 체제의 시작, 그러나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
3장 카리스마
다리를 점령하라! - 로디/아르콜레 전투(1796년)
: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의 매력과 위험성
4장 쿠데타
브뤼메르 18일과 총재 정부의 종말(1799년)
: 권력 장악과 위태로운 유지
5장 모략
교황과의 종교협약(1801년)
: 동맹국과 적국들이 서로 대적하게 만들어 득을 보면서 유럽 전역에서 승리 쟁취
6장 공포정치
반대파 다루기(1803-1804년)
: 세력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서 잔혹하고 단호해짐
7장 선거
대중들의 환호 속에 황제로 등극(1804년)
: 권력을 잡고 정당화하기 위해 대규모로 여론 이용
8장 상속
자신만의 왕조 설립 실패(1814년)
: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영속되는 권력을 갈구

경영자를 위한 리더십과 권력 숙고
결론
참고문헌

  저자소개

스테파니 존스 저

박수성 역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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